금요일 회사 MT 도중 무릎 아프다는 핑계로 샤샤샥~~~ ㅋㅋㅋ
땡땡이 까습니다. 율리저수지에서 동료들 도착하기 전까지
땡땡이 낚시했습니다.
짬낚시도 재미있지만 땡땡이낚시도 솔찮게 재미있습니다. ㅎㅎ....
채비는 지그헤드를 사용한 카이젤리그, 액션은 호핑
율리저수지는 초보에게 넘 어려운 곳이라 오늘도 꽝치는구나
했는데............ 철수할 무렵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땅(엣지)
바로 앞에서 갑자기 퍽~하고 물고 쨉니다.
휴우~ 얼마나 노랬는지..........
지금 생각해도 머리털이 삐줏~ 거립니다.
아주 괘씸한 녀석이지만 그래도 꽝을 면하게 해 준 녀석이라
릴리즈했습니다. 싸이즈는 38cm 빵도 좋고 힘도 나름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