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14일(대암 포인트 탐사)
오늘은 시즌을 위해 몇 군데 포인트를 확보하기 위해 블루(허부장)님과 포이트 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놀이터(하잠)에 배스가 붙었는지 잠시 캐스팅해보았습니다. 아직 배스가 원수(낙동가 물) 나오는 곳에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운 좋게 제가 한 수 하고 블루님이 작년 여름에 탐색해 놓으신 홈통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홈통 안쪽으로는 배스가 붙어있지 않은 상태였고요. 지류대랑 만나는 곳에서는 배스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히트채비>
<황동비드 + 줌사의 슈퍼플루크> <블루님의 카이젤리그>
<조행사진>
아침 온도가 영하 1도 여서 장갑끼고 서밍했습니다.
캐스팅하고 블루님하고 이런저런 잡담하다가 루어회수할려고 감는데............뭔가 걸린 듯 무겁습니다.
속으로 우이~ 씨 밑걸림이구나 했는데 갑자기 라인이이 움직입니다. 잉?!~ 얼씨구나 배스구나~~ ^^
그렇게 어이없이 잡혀준 바보배스입니다. ㅋㅋㅋ...... 이녀석 때문에 간신히 면꽝했습니다. ㅎㅎ~~
블루님 역시 고수이십니다. 카이젤리그로 이 어려운 시기에 2수나 하셨습니다. 3짜 1마리 4짜 1마리
뒤에 보이는 곳이 홈통 안쪽인데 봄 시즌이 오면 대박날 것 같은 포인트입니다. 블루님은 포인트 찾는데 도사인 듯합니다. ^^
요넘도 바보배스입니다. 제 스피닝에 라인이 귀신산발을 해서 혼자 낑낑거리고 있는데 블루님이 캐스팅하시곤 낚싯대 놓고 저를 도와줍니다
한참 시간이 흘러 제 스피닝에 라인이 수습되었습니다. 블루님이 아까 투척해 두신 루어를 회수하십니다.
근디 이 바보배스가 물고 있는 겁니다. ㅋㅋㅋ....... 블루님은 남을 도우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제 염장을 지르십니다. ㅡ,.ㅡ
블루님이 랜딩하는 장면입니다. ^^
요즘 블루님이 카이젤이나 네꼬리그로 조과를 많이 올리십니다.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