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테스트 자료(4)
<공지>이 글은 초보 배서의 아주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레어피싱코리아 walkmen로드 테스트 자료를 저장하기 위한 카테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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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피싱코리아 walkmen L로드 테스트 3차 로드테스트 자료입니다.
조행 날짜와 낚시 시간은 2010년 01월 31일 일요일이며 낚시 시간은 오전 06 : 50 분 ~ 10 : 00 분까지입니다.
날씨가 포근한 상태라 활성도가 좋을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만 생각과는 틀리게 활성도가 매우 저조했습니다.
스픈, 메탈 등의 여러 가지 루어를 사용해 보았지만 전혀 반응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스픈을 회수하는 도중 발 앞에서 4짜로 보이는
배스 두 마리가 스픈을 물려고 하는 것을 포착 여러 번 시도해 보았지만 훅셋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 밖에 있는 저를 인식을 못한 듯
몇 번이고 반응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채비를 슈퍼 플루크로 바꿔서 바로 앞에 폴링 했습니다. 일단 폴링에서는 입질이 없어 20여 초 정도
기다리가 짧은 저킹을 연속으로 두 번 주고 기다렸습니다. 한 2초 정도 기다렸는데 강하게 입질해 줍니다.
제 경험상으로 가까운 곳에서 큰 배스가 히트되면 십중팔구 라인이 터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험을 살려 드랙을 아주 많이 풀어 둔 상태였습니다. 일단 훅셋을 할 때는 스풀을 손으로 감싸고 훅셋을 하고 몇 미터 치고 나갈 때 까지 기다렸다가 드랙 조절하고 랜딩시작~~
walkmen 로드가 레귤러에 가까운 스타일이라 액션을 줄 때는 조금 낭창거리지만 막상 랜딩할 때는 4짜 배스라도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집행이 됩니다. 이날도 4짜 후반 2마리를 낚았는데 두마리 다 쉽게 제압되었습니다.
walkmen 이 로드~ 테스트 할수록 매력적인 로드입니다.
전날 동호회 몇 분과 낚시를 하면서 품평회를 잠시나마 했습니다.
다들 자기가 선호하는 외관과 로드의 휨세, walkmen 로드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로드의 가격 등등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는데.......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선호하는 로드의 휨세는 페스트 테이퍼가 많았으며 외관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였습니다.
로드의 가격은 7~ 8만원 정도로 제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사용장비>
walkmen L로드(레어피싱코리아) + 칼디아킥스 2000(다이와) + BMS FC 스나이퍼 6lb(선라인)
<사용 채비>
수퍼 플루크(줌) + 와이드갭훅 3호(벌크) + 황동비드
<자료 사진>
배스 사이즈도 좋고 빵도 좋습니다. ^^
순간 치고 나가는 힘은 좋지만 아직 수온이 낮아 오래 버티지 못하네요.
이 녀석은 식성이 좋은가 봅니다. 웜을 목구멍까지 꿀꺽~ 했습니다. ㅡㅡ;
두번째 잡은 4짜 배스입니다. 배스 머리 앞에 보이는 거시기(?) 임자가 누구일까요?
수달? 아님 너구리?
제 생각엔 아마도 물가라 수달이지 싶습니다. 주위에 같은 응가가 몇 개 보이네요.
로드 앤드캡에 끼워져 있는 의자 미끄럼 방지 캡은 바늘 걸이로 사용하기 위해 끼웠습니다. ㅎㅎㅎ.......
다른 분 블로그에 보니 로드 발란스를 위해 저기 안에 동전을 넣어 튜닝도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