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념 06월 19일(하잠)
일주일 내내 기다리는 토요낚시하는 날입니다.
울산배스헌터스 회원들과 만나서 즐겁게 입낚시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토요낚시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여전히 편의점에 모여서 라면 먹고 수다 떨다가 포인트에 진입했습니다.
오늘의 첫 수~
6짜 강준치입니다.
간혼 엄청난 피딩을 하는데 고놈들이 배스가 아니라 강준치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블루님이 상류로 캐스팅하셔서 연타로 몇 마리 뽑으십니다.
작은 사이즈의 강준치입니다.
이런 작은 사이즈의 강준치는 작은 베이트 피쉬를 노리고 그 뒤에는 빅 배스들이
요런 크기의 강준치를 공격합니다. 요즘 하잠에선 이런 광경들이 종종 목격됩니다.
블루님이 훅을 깊이 삼킨 배스를 수술하고 계십니다.
수술 면허는 있나 몰겠습니다. ㅋㅋㅋ.....
듀퐁(송창진)님과 동시에 히트
듀퐁님이 잡으신 배스가 작다고 제가 잡은 배스보다 앞에 놓고 찍으시네요. ^^;
오늘 조과가 별로 안 좋은 일이님께서 한 수 하시고는 즐거워 하십니다.
흑- 배스 아가미에서 피가 ㅡㅡb
콩알 만한 녀석이 웜을 삼켰습니다. ㅡㅡ
수술하기 힘든데.....
조용조용 잘 잡으시는 듀퐁님~
낚시가 잘 안 되어도 즐거운 두분이십니다. ^^
여기 부터는 묻지마 포이트입니다.
하잠은 플라이 하시는 분이 늦게 오셔서 자리를 비켜 주었습니다.
하잠에서 많이 못 잡으신 일이님이 묻지마에선 잘 잡으십니다. ^^
블루님이 4짜를 낚으셨네요. 많이 부럽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