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배스)
2010년 10월 15일(아침 운동 낚시)
우모씨
2010. 10. 19. 18:43
*간만에 런커를 하다.
최근 전체적으로 활성도가 떨어져 고전하고 있는데....
오늘은 다행히 사이즈가 되는 녀석을 낚았습니다. 마릿수는 아니지만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세미60(다미끼)을 물고나온 빵 좋은 불루길입니다.
라이트로드를 사용했는데 쿡쿡- 쳐 박고하길레 처음엔 사이즈가 좀 되는 배스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4짜 배스
간만에 잡아 본 4짜 배스입니다. 골드배스 삽입싱커와 줌사의 미트해드를 조합한 채비를 뚝 끝에 있는 수초에 던져 넣고 살짝이 당겼는데...
바로 입질해 줍니다. 뭔가 툭- 하고 치길레 여지없이 훅셋했습니다. 짧은 구간이었지만 스피닝 드랙이 풀리고 로드 끝이 팍팍 당겨져 가는 거 보니깐
기분 정말 상큼해지더군요. ^^
같은 장소에서 잡은 두번째 4짜~ 빵도 좋고 힘도 엄청났습니다. ^^
*오늘의 최대어 5짜
수퍼플루크를 스피닝에 장착하고 상류로 캐스팅해서 흘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액션을 줘도 반응이 없길레 빠르게 릴링해 보았는데 뭐가 퍽~~~ 갑자기 드랙이 막 풀립니다. 정말 묵직한 손맛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