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4월 23일(토요먼트)
토요일 또 지들끼리 낚시 다녀왔심더.....
역시나 참가자는 C4(블루님, 작은거인님, 듀퐁, 그리고 저)
요즘 날 밝는 시간이 많이 당겨졌습니다. 새벽 4시에 모여서 라면이랑 이바구 낚시하고 포인트는 05시경 진입 09시경에 철수했습니다.
산란철과 관계있는 것 같은데, 배스들이 아주 예민해서 입질 받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블루님과 저는 그래도 10수 정도 한 것 같은데, 작은거인님과 듀퐁님은
몇 마리 못 하셨네요. 아마도 이 시기가 지나야 좀 더 편한 낚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 몇 주 빅 사이즈의 배스 보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다 어디로 숨었는지....
ㅎㅎㅎ~~ 오늘의 첫수는 오랜만에 제가 했습니다. 오매~ 기분 좋은 거~ ^^
역시나 예민한 넘들에겐 스몰 러버지그가 잘 먹힌다는......
하도 입질이 없어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던졌는데, 운 좋게 잔챙이 한 마리 했습니다. ^^
잡어 조사 블루님~
참 기술도 좋으십니다. 붕어에 메기에......
앞으로 블루님은 잡어조사 블루~ 이렇게 불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뭔 컨셉인지 모르겠슴......ㅋㅋㅋ
역시나 미스트랄의 조과는 짱입니다.
저번 주에 스몰 러버지그를 배스에게 피어싱해 주었는데, 이넘이 착하게도 다시 저에게 반납하네요.
하지만, 일주일 동안 물속에서 훅 포인트가 녹이 나서 더는 사용 못 한다는 안타까움이..... ㅡㅜ
납이나 실리콘 스커트는 오염되지 않았는데, 훅 포인트는 완전히 망가졌네요.
정확하게 입질이 와서 훅셋했는데, 립이 아니라 눈탱이 뒤에 훅셋이 되었네요. ㅡㅡb
오늘의 주력은 미스트랄 노싱커였습니다.
툭툭~ 쳐 주고 가만히 기다리면 짧고 예민하게 입질을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