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배스)

2011년 04월 29일(아침 낚시)

우모씨 2011. 5. 3. 22:27

출근 전 짬낚의 유혹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또 물가로 달려갔습니다.

혼자 열심히 지지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사람의 느낌이란 것이 참 묘합니다.

오늘 누군가 짬낚에 동참할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작은거인님께서 불쑥 나타나십니다. ㅋㅋㅋ.....

 

 

 

 

요즘 메기의 산란철인가 봅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 메기를 낚은 적이 있는데, 작은 거인님께서 준수한 사이즈의 메기를 스픈으로 낚아내십니다. ^^

아마도 거인님께서 올해 낚은 메기만 두자릿수에 육박할 듯합니다.

 

 

 

 

 

 

 

 

 

 

배스들이 힘이 붙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작지만 파이팅이 좋습니다.

 

 

 

 

 

 

 

 

 

 

 

 

 

메기의 배가 남산입니다. 아마도 산란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