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배스)
2012년 02월 25일(토요먼트)
우모씨
2012. 3. 9. 13:49
블루님과 둘이서 조촐하게 토요먼트를 치렀습니다.
날씨도 좋아 오늘은 손맛 좀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봄이 아닌가 봅니다.
ㅡㅜ
오늘의 첫수는 블루님이 하셨네요.
3짜 누치....
욘석이 배가 무척 고팠나 봅니다. 립 안에 정확하게 훅셋이 되었네요. ^^;
저도 미드스트롤링으로 첫수~
채비는 아이쿠(자작 웜) + 1/16온스(루어샵) 조합입니다.
입질이 없어 바닥에 바짝 붙여 끌어 오는데, 바위틈에서 쏜살같이 튀어나와 물고 가네요. ^^
미드로 다시 한 수.....
욘석이 저에게는 마지막 조과입니다..
블루님은 같은 자리에서 연타로 뽑아드십니다. ㅡ,.ㅡ
넘 얄밉습니다.
우째 같은 장소에서 같은 채비로 낚시하는데, 저에게는 입질이 없는 겁니까? 아놔~ ㅡㅡ
오늘 블루님이 첫수랑 4마리 마릿수로 토요먼트를 승리하셨습니다.
정말 아침밥 사는 사람에게 행운이 가는 징크스는 올해도 계속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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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밥
살라꼬 했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