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배스)
2013년 07월 03일(저녁 짬낚시-웅촌)
우모씨
2013. 7. 6. 12:31
퇴근하면서 다시 웅촌에 가 보았습니다.
저번 낚시에서 잔챙이 재미를 본 상태라 오늘도 좋은 조과를 생각하고 갔습니다만 비가 온 이후 수온의 변화와 물의 탁도로 인해 저조한 활성도를 보여줍니다.
기존 잘 나오던 포인트도 전혀 입질이 없거나 숏바이트가 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낚시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몇 마리 입질맛(?!)만 보고 철수하였습니다.
습도가 아주 높은 것 말고는 낚시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비 때문에 수온이 낮아지고 수위가 약간 올라간 상태입니다. 물의 탁도도 탁합니다.
아마도 한 이틀 지나야 물색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저수온으로 인한 숏바이트가 많았지만 그래도 몇 수 하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