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배스)

2013년 07월 18일(웅촌)

우모씨 2013. 8. 15. 00:13

 

 

 

 

저녁 무렵 웅촌으로 달려갑니다.

여름이라 낮이 길어 짬 낚시할 시간도 길고 좋네요.

낚시 장소는 양묘장 앞 포인트입니다. 언젠가는 큰 녀석 낚을 거라는 기대에 이 포인트를 자주 옵니다.

마릿수는 보장되지만 대꾸리는 만나기 어려운 이곳 포인트.

 

 

 

 

 

 

 

 

일기 상황입니다.

 

 

 

 

 

 

 

 

 

 

 

 

 

 

 

포인트 전경입니다.

 

 

 

 

 

 

 

 

 

 

 

 

 

 

 

 

 

오늘의 첫수입니다. 1/16온스 지그헤드에 3인치 스태거 금펄입니다.

사이드로 캐스팅 후 수초 옆을 지나갈 때 쏜살같이 나와서 물어 주었습니다. 배스 몸매가 이렇게 생긴 녀석들이 치고 나가는 힘이 정말 좋습니다.

작지만 치고 나가면서 짜릿한 손맛을 안겨 줍니다.

 

 

 

 

 

 

 

 

 

 

 

 

 

 

 

 

강계에 서식하는 배스들은 보통 이런 몸매를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날쌘돌이 녀석~

 

 

 

 

 

 

 

 

 

 

 

 

 

 

 

몇 마리 잡았더니 웜이 너덜너덜합니다. ^^;

 

 

 

 

 

 

 

 

 

 

 

 

 

 

 

너들너들 한 스태거 버리고 카이젤로 채비 교체합니다.

바닥에 두는 것보다 미드하듯이 달달달 떨면서 회수하면 더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눌님이 어디냐고 추적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바로 채비 접고 집으로 GO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