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바다)

2014년 06월 24일(에깅-대마도)

우모씨 2014. 6. 28. 11:04

 

 

3주 전에 대마도 갔다가 다꽝 먹고 왔습니다. 

09시 30분 배로 갔다가 15시 30분 배로 철수.

초단타로 무늬를 노렸지만, 이 개도 안 물어갈 두족류 시키가 발 앞에서 알짱거리기만 하고 ㅡㅜ

하지만 경치랑 공기는 정말 좋더군요.

간혹 차선이 우리나라랑 반대라서 중앙선 넘어오는 듯한 착각 때문에 몇 번 식겁했네요. ^^;

 

언제 시간 나면 다시 대마도 두족류들에게 사기 치러 가야겠습니다.

참고로 전 다꽝은 입에 안 맞네요. ㅡㅜ

 

 

 

 

 

 

 

 

 

 

 

□물이 엄청 맑고 3~4미터 정도만 바닥 보이고 바로 딥인 그런 포인트입니다.

갯바위 안쪽에 전부 콘크리트로 길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반대편에 보이는 곳도 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듯 보였습니다.  

간혹 키로 오버 되는 무늬들이 약을 올려요. 나중에 철수할 때 짱돌 던지고 왔어요.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