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배스)
2016년 04월 02일(토요낚시)
우모씨
2016. 4. 6. 13:08
○오늘은 일 년에 한두 번 있을 만한 조황이네요. 대꾸리, 마릿수 둘 다 충족하는 날이었습니다.
주력으로 사용한 채비는 자작 스몰 러버지그이고요. 액션은 미드를 주종으로 했습니다. 6짜는 처음엔 잉어인 줄 알았습니다. 째는 방식이나 묵직함이.....
나올 때까지도 바늘털이를 하지 않고 잉어처럼 처박더군요. 정말 파워와 지구력이 장난 아니었네요. 카본 5lb로 버티는데 스릴 만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