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낚시 이야기들

2017년 06월 01일(퇴근 낚시)

우모씨 2017. 6. 14. 10:30








블루길은 버징?















  요즘 매우 즐기는 퇴근낚시입니다. ㅋㅋㅋ

  오늘도 몇 마리 괴롭혔습니다. 붕어 바늘에 조그마한 봉돌 달아 가볍게 운영했고요. 웜은 2인치 펠릿이라는 웜을 세팅했습니다.












  루어를 가장자리로 캐스팅하고 표층을 미드스트롤링 처럼 액션을 주면 블루길이나 작은 배스들이 뽁뽁하면서 입질을 합니다.

  생각보다 아웃이 잘 되고 조과도 좋은 편입니다. 좀 더 더워지면 마크를 이용한 블루길 낚시를 해 볼 생각입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허접 버징에는 반응이 둔해집니다.

  그리하여 야간 모드로 변경 최대한 멀리 캐스팅 후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슬로우 슬로우 더 슬로우로 서너 마리 더 하고 철수했습니다.

  늦게 퇴근하니 마눌님에게 뭐라 변명을 해야 할지..... 순간은 즐거웠으나 이후가 걱정이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