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낚시 이야기들

2017년 06월 12일(퇴근 낚시)

우모씨 2017. 6. 14. 13:09







아~ 여렵다.














    오늘도 퇴근하면서 두현 저수지를 그냥 지나가지 못하였습니다.

    입질은 여러 번 받아서 랜딩 까지 이루어졌지만 발 앞에서 3마리 털렸습니다.

    낚시하면서 정말정말 오랜만에 많이 털려봤네요. 아우~ 자존심 상해라.

    아무래도 멀고 깊은 수심에서 아웃이 되어 주둥이에 정확하게 훅셋이 안 되었거나

    아니면 폴링할 때 입질을 받았는데 훅셋 타이밍을 놓쳤거나....  여튼 많이 털리는 날이었습니다.




    사용 루어는 오래전 골드배스 벌크로 구매한 GD라이브 피쉬 + 1/16온스 지그헤드(루어숍)  

    바이트 액션은 호핑 액션(최소 1M 이상 상승 시킴)에서 폴링할 때.....



   요즘 낚시하시는 분들이 예민한 배수기 고기들에게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것 같은데

   오히려 이런 시기에 어떠한 패턴만 잘 잡으시면 아주 쉽게 많은 배스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 전에 소류지에서 만난 젊은 꾼은 오히려 배수기가 낚시하기 더 편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자기만의 배수기 패턴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