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꺽지)

2018년 05월 05일(꺽지낚시)

우모씨 2018. 5. 11. 18:25






그놈들 참 예민하시네~









  오랜만에 프른산님이 동참하신 낚시입니다.

  좋은 조과를 생각하고 포인트에 진입했으나 현실은 비참하네요. 겨우 면꽝하는 선에서 손맛 보고 철수합니다.

  뒤늦게 온 블랙펄 장기훈님은 뭔 어복이 그리 좋은지 오자마자 몇 마리 낚아내시고 우리 기를 죽이는군요.

  흐미 기죽어~ 기온이 더 오르면 좋은 조과가 예상되지만, 일정이 있어 먼저 철수하고 왔습니다.

  꺽지가 분명 있는데 스위밍에 반응을 하지 않아 꺽지 집 앞에서 깐죽거려 손맛 보았습니다.

  꺽지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네요. 수온에 너무 민감한 고기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