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은 너무 힐들다는
멀리 함평에서 야구경기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첫 게임은 콜드게임 승. 두 번째 경기는 5회까지 3대 1로 이기고 있다가 손가락에 힘이 떨어져 주자 2명 두고 내려왔는데
그냥 와르르 무너졌네요. 팀에 투수가 많아야 하는 이유가 이 경기에서 여실히 들어 납니다. ㅡㅜ
먼 길 운전에 격한 운동하고 술 먹고 그러다 보니 돌아오는 길에 저를 포함 몇 명 회원분들이 몸살하고 설사하고.....
하지만, 기억에 남을 원정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다음 대회에도 할는지 모르겠네요.
함평 기아 타이거즈 2군 경기장 같은데 시설도 좋고 야구하기 참 좋네요. 울산에도 이런 경기장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솔찍히 울산 시민으로 좀 부끄러웠습니다. 광역시가 일개 군보다 야구장 인프라가 없다는 것이....
역시 남도는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소고기는 울산보다 훨 비싸서 저렴한 돼지로다가 여튼 남도는 인심 좋고 양도 많고 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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