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는 색맹?








  낚시를 배우면서 물고기는 색맹이라고 배웠는데 막상 낚시해 보면 색을 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혹자는 색을 탄다고도 하고 혹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저는 뭐냐? 저는 색을 탄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프리지그용으로 구매한 스틱 싱커에 칼라를 입혀보았습니다.

  스틱싱커는 저렴한 벌크로 구매하였고 이전에 구매해 두었던 수축튜브를 이용해 칼라풀하게 옷을 입혀주었죠.

  아직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블랙펄 장기훈님의 말처럼 바닥 감도를 느끼는데 수축 튜브가 방해를 하지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

  어차피 싱커가 납이라 딱딱한 재질의 싱커보단 감도가 떨어지니 적응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 전인데 고민만 늘어나네요.




















호작질은 재미남요.








 우연히 가마가츠 0.4mm 실리콘 스커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단종되어 이제는 구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몇 년간 인터넷 검색해도 찾을 수 없던 물품입니다. 판매점에 직접 전화해서 제고 확인하고 모두 구매했습니다.

 이제 몇 년간 걱정 없이 스몰 러버지글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차로 녹색과 갈색 몇 개 만들어 블랙펄 기훈이에게 납품? 했습니다.

 납품 대가로 좋은 스피닝릴과 캔 커피 얻어먹은 건 비밀. ㅋㅋㅋ 










 

 

 

 

배스나 볼락 낚시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8g대 싱킹으로 만들었습니다. 볼락 시즌이 오면 플로팅도 몇 개 만들어 실전 낚시에 사용해 볼 요량입니다.

 

 

 

 

○일단 무게 중심을 약간 뒤쪽에 주기 위해 추(황동비드)를 저 정도에 위치시켰습니다.

 

 

 

 

 

 

 

 

 

 

 

 

 

 

 

 

○레진을 잘 혼합해서 저렇게 틀에 넣어 기본 모양을 찍어냈습니다.

이 상태로 하루 정도 두면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상태로 됩니다.

 

 

 

 

 

 

 

 

 

 

 

 

 

 

 

○레진을 잘 혼합해서 저렇게 틀에 넣어 기본 모양을 찍어냈습니다.

이 상태로 하루 정도 두면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상태로 됩니다.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속성으로 굳어집니다.

천천히 두어도 딱딱하게 굳어집니다만 제 경험상으론 드라이어로 굽는 것이 열반응에 의해

더욱 딱딱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약간 무른 상태에서 다듬고 마지막에 드라이어로 열을 가해 딱딱하게 굳힌 상태에서

순간접착제(강력본드)를 도포하면 표면도 딱딱해지고 발수도 되기 때문에 물속에서 오래 사용해도 부력이 변하지 않습니다.

사진은 모든 공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오늘 본가에서 김장하고 집에 와서 며칠 동안 구상하던 짝퉁 X스틱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직 진품 엑스스틱을 사용해 본 적도 없는 인간이 시건방지게 자작해 보았네요. ㅎㅎㅎ.....

 

 

 

 

 

 

 

 

 

 

●꼴통표 X스틱 재료는

3mm 튜블러, 송어용 바늘, 골드배스표 스냅, 4mm 열수축튜브, 실납 등등......

 

 

 

 

 

 

 

 

 

 

 

 

 

●실납을 튜블러에 넣고 양쪽에 스냅을 잘라 넣고 지효성 순간접착제로 본딩합니다. 이때 무게는 약 1.0g.

 

 

 

 

 

 

 

 

 

 

 

 

 

●오른쪽이 오리지널 X스틱입니다.

열수축튜브 작업하기 전에 무게는 1.0g이고 폴링 속도는 오리지널 보다 빠르게 침강합니다. 두께 좀 얇습니다.

 

 

 

 

 

 

 

 

 

 

 

 

 

 

●열수축튜브로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폴링 속도는 오리지널 보다 미세하게 더 빠르게 침강합니다. 무게도 오리지널 보다 0.1 ~ 0.2g 더 무거운 1.3g입니다.

 

 

 

 

 

 

 

 

 

 

 

 

 

 

●중앙에 있는 것이 오리지널 X스틱입니다.

열수축튜브 색상이 다양하지 않아 흰색, 노랑, 녹색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만 만들었습니다.

 

 

 

 

 

 

 

 

 

●다음 주 주말에 이곡이나 죽전에서 테스트해 볼 요량입니다. 송어들이 잘 물어줄까요? 잘 물어줘야하는디......

 

 

메가리랑 볼락을 잡기 위해 인터넷 자료를 보고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레진, 튜블러(외경 3mm), 순간접착제, 관통형비드(내경 3mm).....

 

폴링 속도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해 만들었습니다.

A는 싱킹 B중간 C는 천천히 내려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찌의 무게 중심은 날아가는 쪽이 아니라 빨대 쪽에 중심을 두어 폴링시 조금이라도 각을 줄여 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솔직히 던질찌를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던질찌 고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듯합니다.

 

폴링 속도별로 만들었기 때문에 지그헤드나 웜의 무게로 루어의 폴링 형태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제 나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송어낚시에 적용해 보았는데 송어낚시에서 비거리랑은 관계 없지만 어머어마한 비거리를 보여주네요.ㅋㅋㅋ

또한 아주 먼거리에서 아웃된 송어를 랜딩하는 손맛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일단 소모품이기에 필요할 때 만들 수 있도록 경질 석고로 거푸집을 만들었습니다.

일반 석고보다 경질 석고가 압착을 했을 때 부서질 확률이 적기 때문에 저는 경질 석고로 틀을 만들었습니다.

우측에 껀 발로 밟고 굴렸더니 저렇게 파손되었네요. 그러나 순간접착제로 수리했네요. ㅋㅋㅋ

 

 

 

 

 

 

 

 

 

 

 

 

 

 

○무게 추(관통형 황동비드)를 넣고 강력 본드로 정한 위치에 본딩을 합니다.

그리고 레진을 잘 반죽해서 틀과 비슷한 크기로 모양을 만든 후 비닐이나 랩을 감아 틀에 넣고 찍습니다.

틀에서 불리한 레진은 비닐을 벗기지 않고 8시간 이상 둡니다.

경화가 된 던질찌는 비닐을 벗기고 칼로 다듬고 다음으로 숫돌이나 사포를 이용해 습식으로 표면을 다듬습니다.

추를 사용하지 않으면 레진은 플로팅이 되므로 추의 무게와 레진의 양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참고로 던질찌 전체의 무게가 8g일 경우 추가 3g이면 싱킹입니다. 1g씩 조절하면 폴링 속도가 차이가 납니다.

 

 

 

 

 

 

 

 

 

 

 

 

○숫돌과 사포를 이용해 마지막으로 다듬은 상태입니다.

무게와 타입을 적고 순간접착제로 레진을 코팅합니다. 그럼 표면이 경화되고 방수가 됩니다.

레진 자체가 강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갯바위나 수중 액션 중에 장애물에 부딪치면 파손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파손보단 수장이 더 빠를 듯합니다. ㅋㅋㅋ

 

 

 

 

 

 

 

 

 

 

 

 

 

○완성된 모습입니다.

수장이 많은 소모품이기에 너무 정성을 들여 만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냥 대충 만들어도 그 기능은 다 하니깐요. ^^

 

 

 

 

 

 

 

 

 

 

 

 

 

 

 

 

○퇴근 후 짬짬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필요할 만들어 사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2013년 올 한 해 사용할 스몰(마이크로)러버지그입니다.

스커트는 가마가츠 0.4mm 둥근형 스커트입니다.

기존 자작한 스커트보다 가닥 수가 1.5배 정도 많습니다. 스커트가 가늘지만 둥근형이라 플렛형보다 퍼짐이나 가닥의 직진성은 훨씬 좋습니다.

이젠 구하기 어려운 스커트가 아닌가 합니다.

 

 

 

 

 

 

바가지에 물을 넣고 러버지그의 스커트 펴짐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펴지는 속도와 모양이 마음에 듭니다. ^^

 

 

 

 

 

 

 

 

기존에 만든 러버지그(플랫형)의 퍼짐입니다. 위의 사진과 비교하시면 퍼짐의 모양이나 속도가 틀림을 알 수 있습니다.

플랫형은 또 그나름의 장점이 있는 스커트라 필드나 고기들의 식성에 따라 조금씩 달리 사용해 줘야 할 거 같습니다. ㅋㅋㅋ.....

 

 

 

 

 

 

 

 

 

사진의 좌측이 이번에 만든 0.4mm 둥근형 스커트이고요. 오른쪽이 0.6mm 둥근형 스커트로 만든 러버지그입니다.

0.2mm 차이지만 그 느낌과 질감은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색상별로 여러 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오늘쪽이 0.4mm 스커트. 왼쪽이 0.6mm 스커트.

 

저수온기에 사용할 녀석들입니다.

2년 전 마이크로 러버지그 만들면서 잘 못 구입한 0.6mm 둥근형 라바가 있어 이번에 다 소비했네요.

플렛형보단 좀 빳빳한 탄성을 지녔습니다. 중층용이 아닌 바닥 공략용입니다. ^^

 

지그해드는 루어숍의 와일드 지그해드이고요. 1/16 온스인지 3/32 온스인지 잘 모르겠네요. ^^;

실리콘 스커트는 가마가츠사의 라운드형이고요. 0.6mm 실리콘 스커트입니다.

마이크로 러버지그를 만들기에는 조금 빳빳한 감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색상은 두 가지뿐이라 저렇게 조합해서 만들었네요. 참고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상이란 거....ㅎㅎㅎ

 

 

 

 

 

 

 

스파이드 같은 느낌~ ㅎㅎ

트레일러로 뭘 사용할까~ 고민 중입니다. 누가 값싸고 질 좋은 트레일러용 웜 좀 추천해 주세요.^^

 

 

 

 

 

 

 

 

 

 

 

앞쪽이 작년에 자작한 마이크로 러버지그이고요. 이번에 자작한 것은 뒤에 있는 녀석입니다.

플렛형 스커트와 라운드형 스커트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액션을 보여 줍니다.

 

 

 

 

 

 

 

 

 

짜잔~

날 좀 따따시해지면 전투에 참여할 병사들입니다. 두구두구두구!!!

 

 

 

 

 

 

 

 

 

 

색상은 요로코롬 3가지?? ^^;

 

 

 

올해도 웜을 자작해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작은 웜들 위주로 만들었는데, 올해엔 좀 큰 웜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떤 웜을 카피해 볼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버클리사의 리플새드웜이 모양이 좋아 카피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처음 자작할 때 석고를 일반 공작용 석고를 사용했는데, 기포, 강도, 정밀도, 내구성, 등의 문제가 있어 틀의 재료를 바꿔 보기로 했는데, 마땅히 교체할 만한

재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석고 중에서도 치과에서 사용하는 초경석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경석고를 사용해 본 결과 강도, 내구성 정밀도, 기포 등에서

기존의 석고보다 월등히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강도가 높아 표면을 가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8천원이라는 거금을 지불하고 구입한 버클리사의 리플새드 웜입니다. 카피를 위해 출혈 좀 했습니다. ㅡㅜ

 

 

 

 

 

 

 

 

 

○기존의 리플 새드와 비슷하게 카피가 되었는데, 카피본을 자세히 보시면 홈에 볼록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이 부분은 원본 리플 새드를 석고에 담글 때 홈에 있는 기포가 빠지지 못하고 저렇게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석고가 굳었습니다.

뭐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아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카피본이 기존의 것보다 가볍습니다. 이유는 소금이 다 빠져나간 상태라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색상으로 카피해 보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카피본 중에 두 번째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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