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이 글은 인터넷 자료와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벨마비(구안와사, 와사풍, 안면신경마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벨마비(facial nerve palsy: 안면신경마비)는 한방에서는 구안와사 또는 와사풍이라고도 한다.
-벨마비(Ball's palsy)는 안면신경마비(facial nerve palsy) 증상 중에서 가장 흔한 질병이며 안면 근육을 관장하는
7번 뇌신경의 이상(염증성 부종반응)으로 생기는 질병이다.
*벨마비(구안와사, 와사풍, 안면신경마비)의 발병 원인
-양학적으로나 한방학 적으로 정확하게 정의하기 어렵다고 내 나름 생각해 본다. 신경과 쪽에선 스트레스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한의학 쪽에선 과도한 스트레스, 허약한 상태에서 찬기운에 의한 발병,
담이나 어혈이 얼굴 쪽에 기 순환이 잘 안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봄
*뇌졸중 또는 뇌경색과 벨마비(구안와사, 와사풍, 안면신경마비)차이를 알수 있는 몇 가지 상식들
-마비가 온 이마에 주름을 지게 해보자. 마비된 쪽에 주름이 없으면 벨마비이고 주름이 생긴다면 뇌경색이나 뇌졸중을 의심해 보자
-한 쪽 다리를 올리고 뜀뛰기를 해 보자 뜀뛰기를 할 때 중심을 잡을 수 있다면 벨마비 뜀뛰기를 할 수 없다면 뇌경색이나 뇌졸중을
의심해 보자(두발 다 뜀뛰기를 해 보도록 하며 위의 내용은 참고만 하고 빠른시간 내에 의사에게 정확한 판명을 받도록 하자.)
*개인이 판단할 수 있는 자각 증상들
=> 머리가 지속적으로 아프다.
=> 귀 뒤쪽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심해진다.
=> 눈이 시큰해진면서 따끔거린다.
=> 혈압이 변화가 심해지면서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 혀가 이상함을 느낀다.(약간 미끈하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 입술에 힘이 빠지면서 물을 마시거나 양치를 할 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물이 흐른다.
=> 귀 에서 이명현상이 심해진다.
=> 음식을 씹기가 어려워 지면서 입이 정상적인 얼굴 쪽으로 쏠린다.
=> 심리적인 압박감이 온다.(불안과 초조함으로 인하여 혈압이 쉽게 올라간다. 쉽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짧은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어지러움증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 마비가 온 얼굴 쪽에 주름살이 사라지고 더 이상 나의 의지로 통제가 되지 않는다.
*벨마비의 치료
-신경과 치료:
먼저 내 몸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이 되면 빨리 신경과로 가서 정확한 판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정확한 판정이 있어야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의원 보단 경험이 많은 신경과에 가는 것이 현명하다.
신경과에서는 따로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 신경과에서 처방해 주는 약을 일단 열심히 복용해야한다.
-한방 치료:
일단 신경과에서 정확한 변명과 처방을 받았다면 벨마비(구안와사, 와사풍)를 잘 치료하는 한방병원이나 의원을
수배하자 대부분 한의원에서 침, 뜸, 또는 약물 전기침 등으로 치료를 한다. 빨리 지속적으로 치료 받은 것이 주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치료 받아야 할 것이다. 혹? 한의원에서 비싼 한약을 복용하자면 걍 복용하자 단 그 한의사가 믿음이 간다면 ^^
-개인적인 치료:
빠른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노력을 많이 요하다고 본다. 특히 마사지, 지압, 안면 근육운동, 온냉요법
등을 열심히 해야 한다. 병의 시작은 눈 쪽부터 오기 시작해서 입으로 오기 때문에 치료의 효과도 눈 부터 좋아진다.
치료의 마지막은 인중이 중앙으로 오면서 치료는 끝이 난다.
*민간요법 및 안면 근육운동
-마사지
특별한 것은 없고 다만 시간이 나는데로 얼굴을 손으로 문지르는 습관을 가진다. 구안와사가 오면 얼굴이 외부 온도에 민감해 진다.
(만약 겨울이라면 얼굴 전부를 가릴 수 있는 스포츠용 안면 마스크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지압
지압 또한 특별한 것이 없다. 나 나름대로 지압이라함은 엄지를 입 안으로 넣고 안쪽에서 지그시(약 3~5초 정도) 눌러 주는 것이다.
(안면 쪽이나 입 안쪽에 고루 지압을 해 주면 좋다.)
-안면 근육운동
<상당히 중요한 운동이며, 많은 인내심이 필요한 운동이다. 이내심을 요하는 만큼 치료효과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함.>
*놀랄 때 표정을 지어서 눈썹을 올리고 이마에 주름살을 짓도록 한다.
*눈썹을 찡그리는 우거지상을 지어서 눈썹 사이에 주름을 짓도록 한다.
*얼굴을 찡그려서 코 밑둥에 주름을 만든다.
*두 눈을 동시에 뜨거나 감든지, 두 눈을 교대로 뜨거나 감든지 한다.
*휘파람을 부는 표정을 하고서 입을 뾰족하게 내민다.
*의식적으로 미소를 띠면서 입의 각도를 위쪽 바깥 방향으로 올린다.
*화났을 때의 뾰로통한 얼굴을 하고서 아랫입술을 내민다.
*쓴웃음을 짓는 표정을 하고서 꽉 다문 입술의 각도를 옆으로 당긴다.
*풍선을 불 때처럼 뺨에 충분한 공기를 넣어서 부풀린다.
*울상을 지을 때의 표정을 하고서 입 양쪽의 각도를 아래로 당긴다.
*코옆의 주름을 깊게 하면서 입 양쪽의 각도를 똑바로 위로 올린다.
*윗입술을 코 끝에 닿도록 노력하면서 윗입술을 위쪽 앞으로 내민다.
-온,냉요법
나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치료법 중에 하나라 생각하는 요법이다. 냉,온요법(자칭 ^^;) 따뜻한 물(약간 뜨거울 정도)에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물에 얼굴을 담군다. 한 10분 동안 반복하여 얼굴에 열을 올린다. 따뜻한 물은 계속 유지 될 수 있도록
물을 보충해 주면 좋다. 그리고 얼음을 준비하고 바비가 온 반대쪽(정상쪽)에 얼음 마사지를 하는 것이다. 양쪽 얼굴에 온도 차이가
많이 날때 까지 얼음 마사지를 지속한다(3~5분정도) 좀 황당한 요법이지만 그 효과는 생각보다 좋다.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루에 2~3회 반복해서 해 보시길........참고로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에 열을 올리고 얼음 마사지를 해도 좋을 듯하다.
(주의: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습니다. 주의하시고 혹? 침을 맞았다면 최소 4시간 이후에 마사지를 하십시오.)
*나의 치료일지
-발병:
2007년 12월 17일 - 처음 두통과 심한 피로를 느낌
2007년 12월 18일 - 귀 쪽에 통증이 심해지면서 눈이 아리는 현상 발생
2007년 12월 19일 - 귀 쪽에 통증이 더욱 더 심해지면서 집중력이 저하.......운전하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아림
(처음으로 안과에서 진료 받음 - 경험이 많은 안과 의사나 이빈후과 의사였다면
구안와사를 알 수 있다고 함....................... 하지만 이 의사는 전혀 모름 ㅜㅜ)
이날 저녁 혀에 감각 이상과 입술이 어둔해짐을 느낌.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구안와사와 비슷한
증상임을 알고 바로 신경과 진료를 하고 벨마비(구안와사) 판정 받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