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캐스팅~ 웜이 바닥에 도착하기를 기다는데.....
라인이 계속 풀립니다.
앗! 혹시 이것이 입질!!! 순간 이것이 입질이라고 판단 무자비하게 훅킹했습니다.
움하하하...........
초보 이제 한 마리 잡아보는구나하고 열심이 릴링했습니다.
그런데 릴링하고 있는 도중 웜이 허공을 가릅니다.
ㅡ,.ㅡb 흐미~
훅셋이 잘 안 되었는지 털렸습니다.
밀려오는 왕짜증을 뒤로하고 계속 캐스팅했습니다.
한 십여분쯤 지나 초보도 느낄 수 있는 입질이 투투툭 ^^
기분좋게 잡아 올리고 보니?!
잉?! 이게 뭐야~ ^^;
교통사고 처리반 불러야 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ㅋㅋ....

교통사고를 수습하고 또 다시 계속되는 캐스팅~
아~ 시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라 다리 한쪽에서 폴링
연습했습니다. 열심히 폴링 연습하는데 갑자기 낚싯대가 물속으로
푹~ 쳐박네요. 순간 엄청 놀랬습니다. ^^;
폴링 연습 중에 정신나간 배스가 입질을 해 줍니다. ^^
뭐~ 초보에게는 배스를 어찌 잡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낚았다는 그 자체가 신기하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어찌어찌 배스 2수 하고 또 다시 캐스팅하는 순간.........
뜨아아악~ 라인이 귀신산발을....... ㅡㅜ
한 30분 동안 라인 풀다가 포기하고 마눌님이 계시는 집으로 GO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