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일주일만에 마눌님 몰래 짬낚시 다녀왔습니다.
초겨울 옷 입고 갔는데도 겁나게 춥네요. 저번 일요일은 너무 일찍 도착했더니 무섭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좀 늦게 원수 나오는 곳에 진입했습니다.
물이 저번 주 보다 조금 더 불었네요. 아마도 일 이주 후에는 만수위가 될 듯합니다.
낚시는 한 시간 했는데...... 겨우 한 마리 잡았습니다. 배스가 없는 것 같진 않은데 웜도 하드베이트도 반응을 안 해 줍니다.
마지막 대박철인데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올해는 오짜 한 마리도 못 잡아 보고 넘어 가려나 봅니다.
쩝 ㅡ,.ㅡ
하잠 포인트 현제 상황입니다. 겨울철 가뭄 대비하는 모양입니다.
오늘 간신히 요 녀석으로 면꽝했습니다. 채비는 슈퍼플루크 + 골드배스 삽입싱커
울매나 추운지........좀 엽기지만 제 콧물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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