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이 글은 초보 배서의 아주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골드배스에 용꾸렁님이 올린 글 보고 저도 웜 삶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일단 웜이 뻣뻣해 조과가 떨어지는 웜들을 색출(?)하고 웜을 삶을 수 있는 큰 냄비를 준비했습니다.

신문지도 펴서 준비해 놓고 일단 삶아 보았습니다.

 

 

 

 

 

웜을 끓는 물에 팍팍 삶고 있습니다. "바글바글" ^^ 

 

 

 

 

 

 

 

 

 

배스랜드사의  웜입니다. 아래의 이 웜의 색상이 가장 빳빳합니다. 완전히 막대기 수준.........

워터멜론 색상이나 그린 펌프킨 같은 색상에 가까운 웜들은 대부분 연질인데 유독 몇몇 색상은 상상을 초월하는 빳빳함을 자랑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삶기 전의 모습입니다.

 

 

 

 

 

 

 

삶은 후의 사진입니다. 사진은 삶은 이후 바로 찍은 사진이라 많이 "말랑말랑" 합니다. 하지만, 식은 후엔 사진보다 조금 더 빳빳해집니다. ^^

 

 

 

 

 

 

 

 

 

 

 

스태그의 가장 큰 문제점인 꼬리 부분의 뒤틀림과 테일의 찌그러짐........

몸통을 부드러울 이유가 없기 때문에 몸통은 삶지 않고 꼬리 부분만 삶았습니다.(아래의 사진은 삶기 전 스테그 웜입니다.)

 

 

 

 

 

 

 

삶은 후의 스태그 모습입니다. 뒤틀린 웜 꼬리가 원형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삶은 후에 웜이 부드러위지기 때문에 꼬리가 잘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삶은 후 꼬리는 더 현란하게 움직이지만,다시 웜 봉지에 넣으면 뒤틀림이 생깁니다. 

제 생각엔 포장 단계에서 웜의 뒤틀림이 생기는 듯합니다. 

 

 

 

 

 

 

 

 

 

sm - tech 사의 세드테일 웜입니다. 이 웜도 테일이 삐뚤어지는 현상이 있는 웜입니다. 테일이 삐뚤어지면 액션이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웜의 재질이 부드러운 재질인데 삶으면 더 부드러워집니다. 이 웜도 꼬리만 삶는 것이 좋습니다.(아래의 사진은 삶아서 복원된 웜입니다.)

 

 

 

 

 

 

 

 

 

실험 삼아 수퍼플루크 꼬리도 삶아 보았습니다. 원래 연질인 웜인데 삶으니 더 부드럽습니다. 살랑살랑~ ^^ 

 

 

 

 

 

 

 

 

복원된 웜들입니다. 보기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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