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지 대회를 마무리하고 듀퐁님 꼬셔서 2차전 했습니다.
아침엔 추웠는데, 낮이 되면서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군요.
오늘 바람만 안 불었다면 듀퐁님에게 참패하는 이런 불상사는 생기지 않았을 것을...... ㅡㅜ 아~ 짜증 나는 봄바람. ㅡㅜ
○오늘은 자작한 아이쿠 메탈바이브 위주로 낚시했습니다.
첫수는 제가 했는데, 듀퐁님의 지그헤드 채비에 카운터 펀지 맞고 완패했습니다. ㅡㅜ
○아이쿠 메탈바이브에는 사이즈가 고만고만한 녀석들만 올라옵니다. ㅡㅜ
○갑자기 메탈바이브에 입질이 없어 비장의 무기 스몰(마이크로) 러버지그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눔에 똥 바람 땜시 포기~
○듀퐁님이 지그헤드 채비로 마릿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ㅡㅜ
○러버지그도 바람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워 자구책으로 아이쿠 4호를 프리지그로 채비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바람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ㅡㅜ
○마릿수에 이어 이젠 덩어리까지 뽑아내십니다. ㅡㅜ 아흑~
○저도 4짜 한 마리 뽑았습니다. ㅎㅎㅎ~~
○바람 때문에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상황. 태클 뒤져 보니 메탈이 한 개 있습니다. ㅋㅋㅋ
가지고 간 로드가 라이트 파워 로드라 어쩔 수 없이 라이트 로드 + 4lb에 18그램 메탈 달아서 던졌습니다.
그래도 요령껏 던지니 엄청난 비거리 나와 줍니다. ㅋㅋㅋ~~
○마무리할 시간쯤 듀퐁님께서 또 런커를 하십니다. ㅡㅡb
○저도 마지막은 런커로 장식~ ^^
○오늘의 참패는 실력보단 바람 때문입니다. 바람만 아니었어도........ 이길 수 이었는데...... 에잇~ 이노무 똥 바람은 듀퐁님 편이 분명해! ㅡㅡ
'조행기(배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03월 29일(조지아 1캔과 배스 1마리) (0) | 2011.03.29 |
---|---|
2011년 03월 27일(마무리 낚시) (0) | 2011.03.28 |
2011년 03월 27일(선암지 대회) (0) | 2011.03.28 |
2011년 03월 26일(율리저수지) (0) | 2011.03.28 |
2011년 03월 26일(급조먼트??!! ㅡㅡb) (0) | 2011.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