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들이

맨날 생식만 하는 것 같아 안쓰러운 맴에 웜들을 좀 삶았습니다.

스태거는 꼬랑지에서 2cm 정도만 삶았고요. 캣츠크로우 이카는 스커트만 삶았습니다.

 

 

 

 

 

 

 

 

이번에 공구한 3인치 스태거입니다.

스태거를 통째로 삶지 마시고 꼬랑지만 삶으세요. 그라믄 봄바람 난 처자 엉덩이처럼 살랑살랑 그랍니다.

살랑살랑 그라믄 수놈은 미친 듯이 덤빌 것이고 암컷은 시기심에 물어 벌릴 겁니다.

안 물면 말고욥. ㅋㅋㅋ

 

스태거를 삶은 후 건조할 때는 유리나 달력 같은 게 좋더군요. 착- 탈라 붙어서 자세가 잘 나오네요. ^^

건조 시킬 때는 시간을 두고 오래 천천히 식히는 것이 다시 틀어지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번에 많이 삶지 마시고 필요한 만큼 삶은 후 드라마님이 추천하신 저런 캐이스나 락엔락 통에 담아서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

 

 

 

 

 

 

 

 

 

 

오징어 다리도 굽지 않고 삶았습니다. ㅋㅋㅋ

제조 회사가 다른 두 이카를 삶아 보았는데, 역시나 공구품인 캣츠크로우 이카가 야들야들 잘 삶아지네요. ^^

 

이 삶은 오징어 역시

천천히 식히는 것이 좋고요. 건조할 때 사진처럼 저렇게 하시거나 거꾸로 말리시면 좋을 듯합니다.

    

 

 

 

 

 

 

 

 

음~

웜 삶기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의견이 분분하데, 그냥 참고로 하시라고 글 올렸습니다.

삶고 싶은 분은 삶고 그렇지 않은 분은 그냥 사용하심 될 것 같습니다. ^^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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