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기장권으로 지인 두 분과 달렸습니다.

요즘 무늬 오징어 조과가 본격적인 시즌이 아니어서 한 마리 잡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네요.

하지만 에깅 초짜인 제가 또 타고난 어복이 있는지라 그 많은 사람 속에서 한 수 올렸답니다.

아시죠? 남들 못 낚을 때 낚으면 그 이상야릇한 분위기......ㅋㅋㅋ

내가 할 때는 그분 좋지만 남이 하면 배 아푼 그 상황..... 푸하하하하~~~

 

 

 

 

 

 

 

 

 

□중국산 3.5호 에기로다가 한 수

전 하수라 입질 뭐 그런 거 잘 못 느낍니다. 그냥 잘피 걸려서 빼는데 잘피가 아니고 이넘이 딸려 나오네요. ㅋㅋㅋ....

 

 

 

 

 

 

 

 

 

 

 

 

□이넘은 에깅하다가 넘 심심해서 갯바위 타고 가서 낚았습니다.

로드는 에깅 로드이고요. 골드배스 3인치 금펄 스태거에 1/4온스 지그헤드를 세팅했습니다. 

쉘로우와 딥이 맞나는 지점에서 두 번 입질 받아서 한 넘 자동 방생하고 욘석만 델꼬 왔습니다. 한 50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무쇠 칼 보이시죠? 먹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저 칼로....사사삭.... 저 무쇠 칼 제가 갈았지만 넘 섬뜩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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