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회사에 조기출근한다고 마눌님께 뻥치고 회야강으로 달려갔습니다.
오늘은 버징낚시를 해 보기로 하고 말풀이 있는 포인트를 찾아 갔습니다.
14번 국도 다리 아래쪽으로 몇 백미터 내려가면 갈대와 말풀이 자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한 2시간가량 짬낚시했습니다.
오늘 사용한 채비는 골드배스표 삽입싱커 + 슈퍼플루크 그리고 득템한 루어들로 공략했습니다.
운용은 말풀위를 살살살 끌다가 포겟에 폴링시키는 방법과 갈대가 있는 가장자리에 캐스팅하고 물어 줄때까정 지둘리기 등등의
방법으로 운용하였습니다.
조과는 간만에 엄지손가락에 상처가 생길만큼 잡았습니다. 버징을 하다보니 눈맛과 손맛을 골고루 보았습니다.
도요피싱의 코바릴에 토레이 슈퍼하드 8LB를 감아 사용했는데.............. 사이즈가 좀 되는 녀석들은 라인이 막 터지네요. ㅡㅜ
다음에는 좀 더 굵은 라인을 사용해야겠습니다. ^^
역시 마눌님 몰래하는 짬낚시는 저에게 즐거움을 넘어 행복함을 줍니다. ^^
<히트채비>
(골드배스 삽입싱커 + 슈퍼프루크) (골드배스 삽입싱커 + 득템표 웜) (골드배스 삽입싱커 + 득템표 웜)
<조행사진>
손가락이 마이 아파욧~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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