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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출근 전 회야강(목화아파트 포인트)에 가 보았습니다.

지금 회야강에는 잉어들과 배스들이 산란한다고 난리입니다. 특히 잉어들은 산란도 요란하게 합니다. 여기저기 수초 사이에서 미터급 잉어들이 퍼버벅~~ ㅡㅡb

아마 석궁이나 작살이 있었다면 20마리도 넘 잡았을 듯. 심지어 제 다리를 치고 가는 잉어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낚시에 집중하고 있는데 뭔가가 다리를 툭- 치고

가니깐 온 몸에 소름이........ ㅡ,.ㅡ

 

배스 산란장소와 잉어 산란장소가 가까이 있다보니 배스와 잉어들 간에 영역 싸움이 빈번하네요.

배스 산란터에 미터급 잉어들이 지나가니깐 배스들이 총알같이 공격하네요. 신기해서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

 

현제 회야강 목화아파트 포인트에는 청태가 몇 주 전 보다 많이 끼어 있는 상태입니다. 수심이 낮아 탑워트를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표층에 있는 청태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노싱커리그 위주로 낚시했습니다. 아침 피딩 때에는 활성도가 좋아 폴링 바이트가 많았고요.

보통 폴링 이후 3M 안에 입질 해 주었습니다. 피딩 타임이 끝난 이후엔 느린 액션으로 간간히 손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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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히트한 채비는 줌사의 슈퍼플루크입니다.

다른 웜에는 느리게 반응하거나 반응이 없는데...... 유독 슈퍼플루크에는 빠르게 반응해 줍니다.

아래 사진들은 한 개의 웜으로 잡은 배스들입니다. 

웜 머리 부분에 홀싱커(골드배스)를 삽입해서 사용하면 웜의 손실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장원입니다. 사이즈가 한 40cm 초반 정도 됩니다.

힘도 좋고 짬삥(?)도 두번이나 해 주네요. ^^

 

 

 

 

 

 

 

 

 

 

이 녀석은 침을 두번 째 맞나 봅니다. 주둥이에 바늘 구멍이 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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