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먼트에 많은 회원께서 참가하셨습니다.
참석하신 분은 블루님, 듀퐁님, 시간지기기님, 피네스님, 작은거인(이명우)님, 프르산님, 프르산쥬니어님, 그리고 저 이렇게 참석하였습니다.
우리의 방앗간 편의점에서 맛있는 컵라면과 따따시한 커피 한잔하고 필드로 향했습니다.
필드에 도착하니 수위가 지난주 보다 많이 상승한 상태였고 기온도 시내보다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여기 필드의 특성상 수위가 높아지면 조과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늘도 어려운 낚시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ㅡㅡ
*수위의 상승
올겨울도 작년과 같이 만수를 할 모양입니다.
작년 겨울에도 만수가 되어 겨울에 고생했는데, 올해도 낚시할 곳을 찾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아~ 짜증 ㅡㅡ
*첫수~
오늘의 첫 수는 간만에 토요먼트에 참가하신 피네스님이 하셨습니다. 역시 피네스님은 실력이 좋습니다. ^^
*오짜 후반의 강준치
대상어종은 아니지만, 오늘 제가 잡은 첫수입니다.
블루님이 뭔가 있다고 던져 보라고 하셔서 세미60(다미끼사)으로 계속 지졌는데, 이렇게 강준치가 나와 주었습니다.
프르산쥬니어(꼬마조사)님의 강준치 인증샷~ ^^
블루님도 어려운 가운데 한수하셨습니다.
프르산님과 프르산쥬니어~ ^^
듀퐁님께서 뭔가 잡으셨는데, 뭘까요? ㅋㅋㅋ
운동장의 상황이 좋지 않아 회야강 상류로 이동했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고 얼마 전 작은거인님께서 손맛을 보신 곳이라 기대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 배스의 활성도가 좋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에 날 좋을 때 다시 탐색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포인트 이동 후 잡은 첫 배스입니다.
소형 바이브를 물고 나온 녀석인데 작지만 딴딴한 체형을 하고 있습니다. ^^
별다른 액션은 주지 않고 빠르게 감아 리액션을 유도했는데, 생각대로 녀석이 가장자리에서 턱~ 하고 물어 주었습니다.
득웅씨도 지그헤드로 한 수 올리십니다.
좀 자극적인 루어를 사용하면 반응이 있을 것 같아 정훈씨에게 지그스피너를 빌려 가장자리를 공략했습니다.
베이트피쉬들이 가장자리에 숨어 있어 지그스피너가 지나가면 놀라 도망가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뭔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집중적으로 공략.....
끝내 요 녀석을 면접했습니다. ㅎㅎㅎ~~
이번 토요먼트에 많은 회원께서 참석하셨는데, 보기 넘 좋았구요. 다들 꽝 치셨지만 즐겁게 낚시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이제 겨울이라 토요먼트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으시겠죠? 그래도 시간이 되면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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