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연습 가기 전 짬낚으로 몸을 풉니다. ㅋㅋㅋ.....

 

 

 

 

 

 

 

 

 

 

장비는 뭐 맨날 그렇습니다. 쏘치L 로드 + 마이오마스타1000 + 원줄(합사 0.4호) + 쇼크리더 카본 4lb.

항상 조용히 필드에 진입해서 가장자리에 있는 배스들을 자작 스몰 러버지그로 공략합니다. 오늘도 첫 캐스팅에 바로 반응이 옵니다. ^^

 

 

 

 

 

 

 

 

 

 

 

 

 

 

 

비슷한 사이즈들이 연거푸 올라옵니다.

이후 몇 번을 더 캐스팅해 보았지만, 가장자리에 있는 배스들은 반응이 없습니다.

 

 

 

 

 

 

 

 

 

 

 

 

 

 

 

롱 캐스팅을 위한 골드배스 민자 스픈~

라이트 로드에 4lb 합사라 정말 무지막지 날아갑니다. 참고로 전 이 로드로 18g 메탈도 날린답니다. ㅋㅋ....

다행히 욘석 훅이 눈알을 피했네요.

 

 

 

 

 

 

 

 

 

 

 

 

 

 

 

 

 

 

 

 

입질이 뜸해지고 철수를 결정할 무렵 아주 먼 곳에서 훅셋이 된 덩치입니다.

사진에는 작게 나왔네요. ^^;

 

오짜는 충분히 되어 보이는 녀석입니다. 먼 곳에서 훅셋이 되었을 때는 그냥 그런 사이즈라고 생각했는데 강 중앙부터 가장자리까지 힘을 많이 씁니다.

직감적으로 대물이라는 걸 느끼고 힘을 빼기 위해 조심모드로 전환합니다.

보통 발 앞에서 라인이 터지거나 바늘털이를 당하니 배스가 가까이 올 때 더 긴장하고 조심스러워야겠지요. ^^

요너석 기념사진 찍고 다시 집으로 보냈습니다. 스픈이 아가미에 걸려 피를 흘렸는데.... 무사한지 모르겠네요.

여름엔 여기서 큰 녀석들을 만나기가 무척 어려웠는데.... 겨울에 덩치를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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