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좋다.






  요즘 텃밭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집에 올 때쯤이면 농주가 생각납니다.

  술을 잘 먹지도 못하는 놈이 이렇게 막걸리가 땡기는 이유가 뭘까요? 집에 오는 길에 슈퍼에 들러 막걸리 한 병 쟁여와 

  열무김치하고 몇 사발 들이킵니다. 맛도 맛이지만, 편안하게 집에서 취하니 세상 걱정이 없습니다.

  마눌님이 뭐라 하는데 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흐물흐물 침대로 몸을 눕혔네요.

  꺼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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