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줘~ 블루길
요즘 해가 길어 퇴근길에 짬 낚시하기 참 좋은 시기인 듯합니다.
며칠 전부터 두현저수지 배스랑 블루길들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입질이 활발하지 못합니다.
오늘도 고전하다 오래전 구매한 아이템이 태클 가방에 있어 손맛 보고 왔습니다. 이넘들도 침을 맞으면서 학습이 되는 모양입니다.
주력 아이템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 구세주 아이템이 나타나 당분간 손맛을 연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 퇴근하면서 제 생각이 맞는지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오래 전 골드배스에서 벌크로 구매한 웜인데 송어도 잘 먹고 블루길도 잘 먹힙니다.
액션은 투척 후 아주 미세하게 달달달 흔들면서 회수하면 쪽~
수심은 바닥부터 표층까지 다 반응합니다. 활성도 좋을 때는 표층에서 운용하는 것이 눈맛과 손맛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간혹 이렇게 배스도 물어 줍니다. 대상어가 블루길이라 배스는 잡어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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